첫 영수회담 위한 실무 회동 열려 “날짜·형식은 미정…국정 현안 모두 논의 합의”

그래픽=장윤아기자 [email protected]

ai주식/주식ai :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었다.

23일 열린 실무 회동에서는 대통령실의 경우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는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다.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2차 준비 회동은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에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email protected]

정지윤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